2012년.. by GGUNGYI

노래와 눈물로 2011년을 보냈다..

그리고 역시나 새해의 아침해는 보지 못했다..

내 인생은.. by GGUNGYI

B급 인생..

"붕어는 어항에서 살아야 한다..

바다로 가면 죽는다.."

난 살고 싶다..

2011년 11월 25일 by GGUNGYI

"나는 꼼수다"의 신드롬..
'나'가 꼭 가카만일까..

2011년 11월 24일 by GGUNGYI

욕하고 싶은 날..

2011년 11월 18일 by GGUNGYI

몸살인가..

2011년 11월 17일 by GGUNGYI

다시 헷갈리기 시작한다..
다시 아래로.. 아래로..

변하다 by GGUNGYI

취업한 후 가장 달라진 점은.. 
그간 생각하지 못했던.. 
혹은..
(의도적으로) 않았던..
것들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.. 

돈에 관심이 생겼고.. 
결혼에 관해 생각하게 됐으며.. 
미래도 언뜻 상상해보기도 한다..
그리고 사람과 사람들을..
 
그 모든 게 더 좋아졌느냐.. 하면.. 
그것도 아니다..
장난 삼아 그려보는 누군가의 뇌 구조처럼.. 
한정된 내 머리 속에서 차지하는 그 비중이 예전에 비해 조금 커졌을 뿐이다..
오히려.. 돈이.. 결혼이.. 미래가.. 그리고 사람이..  
예전보다 싫어진 듯한 느낌이다..

뭐하는지도 모른 채 시간을 보내면 통장에는 돈이 꼬박꼬박 들어오고.. 
요즘 들어 그 돈이 덕지덕지 묻어나는 결혼'식'에 관한 얘기가 내 귀에 자주 꽂히고..
또 대개는 그 돈이 목표가 돼버리는 '버킷리스트' 속에 내 미래는 연속성을 잃는다.. 
사람을 평가할 권리를 가진 사람들 앞에서 초라해지는 내 모습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.. 

그럼에도 불구하고.. 
언제나 그렇듯..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.. 
나는 순응해가고 있다.. 
줏대도 없이.. 자존심도 없이.. 
이렇게 변해가고 있다.. 

내 소망을 말해보라면.. 
괴물만큼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뿐이다.. 

8년 되다 by GGUNGYI

어쩌면 긴 시간..
그러나 우리에게는 짧기만한 시간.. 

하루가 1분 같은.. 
그래서 조금 억울하기는 하지만.. 
앞으로 더 많은 시간들이 남아 있으니까.. 

이렇게 함께 할테니까..  


적응하다? by GGUNGYI

3개월여의 지난한 수습사원 과정을 거쳐 정식 사원이 됐다..

해외투자팀..
이제 이틀째.. 

회사가 이제 갓 수습 딱지를 뗀 무능아에게 일을 시키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.. 
오전 8시 즈음 해서 출근한 후 내가 하는 것은 눈치 보는 일과..
"심심하지? 이거나 읽어.."하며 선배들이 건네주는 텍스트를 읽는 게 전부다..

어떤 환경에서든 나름껏 적응을 잘(?) 한다고 스스로 생각해왔지만.. 
아직은.. 적응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.. 
머릿속은 합쇼체와 해요체로 뒤범벅되어 사회에서는커녕 군대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해괴한 말을 뱉어내고..
공부하면 정말 잘 할 수 있을, 순백의 종이가 돼버린 머리로 인하여 상황별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.. 
낯선 환경과 낯선 인간들 속에서 제 아무리 똑똑해도 한동안 어리바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..
군대에서 체득한 보편적인 인간의 행동양식을 상기하며 작은 위안.. 아니 자기합리화의 근거로 삼을 뿐이다..  

이렇게 하루하루 버텨가다보면 어떻게든 하루하루 지내게 될 날이 오겠지만.. 
그 때까지 지금 당장의 힘겨운 시간들을 어찌 보내야 할지..

하아~

졸린 김에 푸념 한 번 해본다.. 


미국은 정의롭다 by GGUNGYI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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